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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목표 자극 영화 (계획, 도전, 변화)

by lunascale 2026. 1. 14.


2026년 새해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. 다이어리에 목표를 적고,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겠다고 다짐하는 시기죠.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, 작년에도 비슷한 다짐을 하지 않았나요? 그리고 몇 주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됐던 기억도 있을 거예요. 저에게도 항상 일어나는 일입니다.

그래서 더더욱 필요한 건 단순한 결심이 아니라, 우리 마음에 불을 지필 수 있는 ‘자극’입니다. 그 자극이 꼭 책일 필요는 없어요. 딱딱하고 어려워서 그것마저 너무 버거울때가 있거든요. 어떤 날은 오히려 가볍게 영화 한 편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새해를 맞아 계획, 도전, 변화, 균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, 다시 시작할 용기와 방향을 줄 수 있는 영화 4편을 소개합니다. 이 영화들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, 현실적인 위로와 다시 움직일 힘을 건네주는 작품들입니다.

계획 – 《머니볼 (Moneyball, 2011)》

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죠. 하지만 그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선 ‘의지’보다 현실적인 전략과 계획력이 더 중요합니다. 《머니볼》은 이 점을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예요.

예산도 부족하고 전력이 약한 야구팀이 기존의 관행을 깨고,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인 선수 선발로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화입니다.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, ‘남들처럼’이 아닌 ‘나에게 맞는 방식’으로 계획을 세우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.

단순히 “열심히 해야지”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, 이 영화는 내 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현실적인 계획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. 새해의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.

도전 – 《레슬러 (The Wrestler, 2008)》

계획을 세우는 건 쉬울지 몰라도, 그걸 행동으로 옮기는 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. 특히 실패의 기억이 많을수록 도전은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. 《레슬러》는 그런 두려움 속에서도 다시 한 번 무대에 서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.

한때는 스타였지만 지금은 잊혀진 프로레슬러. 그는 몸도 마음도 망가졌지만, 자신이 사랑했던 무대를 향해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.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말합니다. “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. 다시 시작할 용기만 있다면 된다.”

저도 이 영화를 보면서, 결과보다 중요한 건 ‘다시 해보려는 마음’이라는 걸 느꼈어요.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라면, 이 영화가 다시 움직일 용기를 줄 거예요.

변화 – 《주토피아 (Zootopia, 2016)》

새해가 되면 “이제 달라질 거야”라고 다짐하지만, 정작 변화는 낯설고 불편해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. 《주토피아》는 이런 변화의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이에요. 자기계발한다고 꼭 어려울 필요가 있나요? 귀여운 친구들을 보면서 변화를 마주해보세요. 

작은 몸집의 토끼 경찰관 ‘주디’는 편견과 한계를 마주하면서도,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을 이뤄냅니다. 아이들이 보기엔 귀엽지만, 어른이 보면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죠.

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‘환경이 아닌,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구나’라는 걸 느꼈어요. 변화는 거창한 게 아니라, 내가 나를 다시 믿는 것부터 시작이라는 걸 알려주는 영화입니다.

균형 – 《인턴 (The Intern, 2015)》

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새해에 꼭 생각해봐야 할 키워드, 바로 균형입니다. 《인턴》은 70세의 은퇴 남성이 다시 사회에 나와 젊은 여성 CEO 밑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예요.

세대 간의 충돌이나 일과 삶의 속도를 보여주면서,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사람과의 관계, 그리고 나 자신과의 관계임을 말해줍니다.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, 때로는 내 속도를 지키며 여유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.

새해가 되면 무조건 달려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에 지쳤다면, 이 영화가 조율과 쉼의 가치를 되새기게 해줄 것입니다.

 

2026년, 목표는 세웠지만, 벌써부터 흐려지고 있어도 괜찮아요. 누구나 그렇거든요.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거예요. 

가끔은 책 한 권보다 영화 한 편이 더 깊은 울림을 줄 때도 있습니다.

  • 《머니볼》은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계획을,
  • 《레슬러》는 실패 속에서도 다시 해보려는 용기를,
  • 《주토피아》는 내면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,
  • 《인턴》은 삶의 균형과 관계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.

오늘 밤, 영화 한 편으로 2026년의 방향을 다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?